4.29.2026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 Pixar Story Artist Emma Coats)


 스토리쓰는 22가지 규칙
1. 캐릭터는 성공하기보다는 시도하는 모습에서 더 존경을 받는다.
1. You admire a character for trying more than for their successes. ( Pixar Story Artist Emma Coats)

Finding Nemo
말린은 두려움이 많은 아버지입니다.
그럼에도 아들을 찾기 위해 끝없이 바다를 건너며 계속 시도합니다.
그의 용기는 성공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선택”에서 나옵니다.

Toy Story
우디는 버즈에게 밀려나며 무너집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려고, 관계를 회복하려고 계속 행동합니다.
그의 가치는 완벽함이 아니라 “다시 손 내미는 시도”에 있습니다.

Coco
미구엘은 가족의 반대에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러 번 좌절하지만 계속 노래하고, 진실을 찾으려 합니다.
그의 성장은 성공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서 만들어집니다.

Up
칼은 사랑을 잃고 삶을 멈춘 사람입니다.
하지만 소년 러셀과의 여정 속에서 다시 관계를 시도합니다.
그 변화는 거대한 모험보다 “다시 연결하려는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Ratatouille
레미는 쥐라는 한계 속에서도 요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계속 실패하고 숨고 쫓기면서도 다시 부엌으로 돌아옵니다.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계속 만드는 시도”입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관객은 성공한 캐릭터를 기억하기보다
계속 시도했던 캐릭터를 오래 기억합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작가로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관객이 흥미로워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야기를 만들 때는 창작자의 취향보다 관객의 감정 흐름과 이해 방식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관객이 “왜 이걸 봐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Write for the audience’s feelings, not your own cleverness.”


Finding Nemo
이 영화는 바다 속 모험을 다루지만 핵심은 화려한 해양 생물이 아닙니다.
관객이 따라가는 감정은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부모의 불안”입니다.
이 단순한 감정 구조 때문에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Toy Story
장난감이 살아 움직인다는 설정은 작가에게는 재미있는 상상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버림받을까 두려운 감정”을 중심에 둡니다.
그래서 관객은 장난감이 아니라 ‘나의 불안’을 보고 반응하게 됩니다.

Coco
죽은 자의 세계라는 설정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에게 잊히는 두려움”입니다.
이 감정을 중심에 두기 때문에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쉽게 이해됩니다.
관객은 모험이 아니라 ‘기억과 사랑’에 반응합니다.

Up
비행하는 집과 풍선은 작가의 상상력 요소입니다.
하지만 관객이 따라가는 것은 “사랑을 잃은 사람의 공허함”입니다.
그래서 짧은 오프닝만으로도 강한 감정 몰입이 발생합니다.

 

 



  스토리쓰는 22가지 규칙 3. 주제를 시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야기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어떤 주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할 수 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주제가 발전하고 명확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라따뚜이 (Ratatouille) 쥐가 요리사가 되려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꿈을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 자기 믿음, 그리고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가 점점 더 두드러집니다. 결국, 주제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표면적인 메시지에서 더 나아가 자신을 믿고 열정을 따르라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타이타닉 (Titanic) 처음에는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의 비극적 침몰 사건과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계급 차별, 희생, 사랑의 힘, 그리고 죽음을 초월한 인간의 용기와 존엄성에 대한 주제로 확대됩니다. 
  스토리쓰는 22가지 규칙 4. 옛날 옛적에 ___. 매일 ___. 어느 날 ___. 그로 인해 ___. 그로 인해 ___. 마침내 ___
코코 (Coco) 예시:
옛날 옛적에 미겔이라는 소년이 음악을 사랑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가족은 음악을 금지했습니다. 매일 미겔은 음악가가 되고 싶어 했지만, 가족의 규율을 어겨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고, 우연히 망자의 날에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그로 인해 그는 조상들의 진실을 알게 되고, 가족의 비밀을 풀기 위해 조상과 협력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미겔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상의 축복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미겔은 음악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의 사랑과 음악을 모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예시는 이야기의 기본 구조를 따라 플롯을 구성하며, 주인공의 여정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5. 단순화하라. 집중하라. 캐릭터를 결합하라. 우회로를 넘어서라.
5. Simplify. Focus. Combine characters. Hop over detours.
이 규칙은 이야기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주요한 내용에만 초점을 맞추라는 의미입니다. 캐릭터를 결합하는 것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여러 캐릭터를 하나로 합쳐 이야기의 흐름을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야기가 더 깔끔해지고, 주요 테마와 캐릭터의 성장이 더욱 돋보이게 됩니다.
예시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에서는 한 가족이 미스 선샤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는 각 가족 구성원의 개인적인 문제와 갈등을 단순화하여, 주요 이야기와 중심 캐릭터들에 집중합니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의 유대와 성장이라는 영화의 핵심 주제가 명확하고 강렬하게 드러납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6. 캐릭터가 잘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을 생각하고, 그 정반대의 상황에 던져보세요. 그들을 도전하게 만드세요.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6. Think about what your character is good at or comfortable with.Throw the polar opposite at them. Challenge them. See how they deal.
이 규칙은 캐릭터가 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불편하고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화 "토이 스토리"에서 우디는 자신이 앤디의 가장 사랑받는 장난감이라는 안정감에 젖어 있었지만, 버즈가 등장하면서 처음으로 버림받을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받게 됩니다. 그는 편안한 위치에서 벗어나 도전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겪습니다. 캐릭터에게 불편한 상황을 던져주면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고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집니다.
영화 라라랜드 에서 주인공 미아는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바리스타로, 오디션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싶어합니다. 그녀는 연기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지만, 경연의 세계에서 불확실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바스찬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인 도전과 마주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꿈과 사랑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미아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고, 마침내 자신의 예술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토리쓰는 22가지 규칙 7. 캐릭터에게 스스로 행동하게 해라. 즉, 외부의 영향이나 강제력이 아니라 캐릭터가 자발적으로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캐릭터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스토리가 더 진정성 있을 수 있습니다.
루카는 바다 괴물로,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친구 알베르토와 함께 인간 세상을 탐험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로인해 자신이 속한 바다 세계와의 대립과 두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가족의 반대와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인간 세상에서의 모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루카의 선택은 성장과 우정, 그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ome up with your character’s decisions.Don’t force them through the plot; let them make their own choices.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7. 결말을 먼저 생각해라. 그리고 그 결말을 향해 이야기를 쌓아라.
7. Come up with your ending before you figure out your middle. Seriously. Endings are hard, get yours working up front. (Pixar Story Artist Emma Coats)

설명: 이 규칙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중간을 먼저 쓰는 것이 아니라, 끝을 먼저 정해두면 전체 구조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결말이 중심축이 되면 모든 장면이 그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예시
‘니모를 찾아서’에서 결말은 “니모와 아버지가 다시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결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중간의 수많은 사건들(상어, 해파리, 치과 수조 탈출)이 모두 “다시 만남”이라는 목적을 향해 연결됩니다.
‘토이스토리 3’ 역시 마지막에 “앤디와 장난감들의 이별”이라는 결말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건이 성장과 이별의 감정으로 수렴됩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8.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이디어를 꺼내 놓고 나중에 다듬으면 된다.
8. Finish your story, let go even if it’s not perfect. By Emma Coats, a former Pixar story artist
"Finding Nemo"의 초기 버전도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니모가 어디로 가고, 누구를 만날지 구체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야기를 완성한 후 여러 번 수정하면서 개선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일단 스토리를 끝까지 쓰고 나서 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선하는 방법중에는 Audience Preview 가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직원들에게 스토리 릴을 보여줘서 이메일을 받기도 하고, 일정 관객들에게 완성되기 전에 피드백을 받아서 보안하고 개선 하기도 합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오디온스 프리뷰 ( 피드백 받기) 오디언스 프리뷰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 일반 관객에게 시사회를 열어 피드백을 받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고 영화의 흐름, 캐릭터 호감도, 웃음 포인트 등을 분석해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보완합니다. 이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영화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습니다.
토이 스토리 2 (1999) 초기에 이 영화는 극장 개봉보다는 DVD용 속편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디언스 프리뷰에서 관객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영화의 잠재력을 인식한 픽사는 더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해 극장 개봉용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9. 막힐 때는 “무엇이 일어나지 않을까?”를 적어라.

“Ask what should not happen, and the story will move forward.”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가 아니라 “이 이야기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새로운 방향이 열립니다.

예시
‘라따뚜이’에서 “쥐가 요리사가 된다”는 설정은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쥐는 절대 요리를 할 수 없다”는 상식을 깨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토이스토리’에서도 “장난감이 인간 없이 움직인다”는 설정 자체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것”을 뒤집으면서 세계관이 만들어집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0번째 스토리 규칙은:“What you love in stories is already part of your own voice.” “좋아하는 이야기를 분석해라.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너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를 인식해야 그 요소를 너의 이야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의 요소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무엇에 끌렸는지 이해해야만, 비슷한 감정이나 주제를 자신의 스토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팀버튼 영화를 좋아하는데 동화적인 환상적인 분위기와 특유의 쓸쓸함이 좋습니다.
영화 가위손에서는 에드워드가 가위로 된 손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다르고, 그래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독특한 재능(정원을 조각하거나 머리를 자르는 능력)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해줍니다.
이 영화는 “다름”과 “소외”라는 주제를 다루며, 주인공이 자신의 독특함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이 특별한 이유를 발견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쓸 수 있겠죠.
제가 어릴때 다르기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치유해주고 쓸쓸함을 공감해주는 영화이어서 
제가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이야기를 구조로 정리하라. 흐름을 보이게 만들어라.

설명: 이야기는 감정뿐 아니라 순서가 중요합니다.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조로 정리해야 관객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시
‘코코’는
가족의 음악 금지 → 미구엘의 갈망 → 죽은 자의 세계 진입 → 진실 발견 → 가족 화해

이 흐름으로 정리됩니다.

English quote
“A story is a sequence of events connected by cause and effect.”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주인공이 잘하는 것과 반대 상황에 던져라.

설명: 캐릭터를 가장 불편한 환경에 놓으면 진짜 성격이 드러납니다.

예시
‘토이스토리’에서 우디는 자신이 가장 중요한 장난감이라고 믿지만, 버즈 등장으로 그 믿음이 무너집니다.
‘라라랜드’에서는 꿈을 쫓는 미아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English quote
“Put your character in a situation that is the opposite of what they are good at.”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캐릭터에게 의견을 줘라.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선택하게 하라.

설명: 캐릭터가 그냥 사건에 끌려다니면 이야기가 약해집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이야기가 살아납니다.

예시
‘인사이드 아웃’에서 감정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판단을 내리고 충돌하면서 라일리의 행동을 변화시킵니다.

English quote
“Characters should have opinions. They should not just react, they should decide.”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왜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설명: 이야기의 존재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이걸 왜 지금 말해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예시
‘업’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상실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nglish quote
“You have to know why you are telling this story.”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주인공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느낄지 상상하라.

설명: 객관적 사건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입니다. 주인공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깊게 이해해야 합니다.

예시
‘월-E’에서 지구에 홀로 남은 로봇의 외로움은 “혼자 존재하는 감정” 자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끕니다.

English quote
“Imagine how your character feels in every moment, not just what happens.”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무엇이 걸려 있는지(스테이크)를 명확히 하라.“Make sure there is something at stake.”

 이야기는 “그래서 뭐가 중요한가?”에 대한 답이 있어야 움직입니다. 주인공이 실패했을 때 무엇을 잃는지가 분명할수록, 관객은 더 긴장하고 몰입합니다.

예시

Finding Nemo
말린에게 걸려 있는 것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아들을 다시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입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선택이 절박하게 느껴집니다.

Toy Story
우디에게 걸려 있는 것은 “앤디의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이 감정이 있기 때문에 질투와 갈등이 더 크게 보입니다.

Coco
미구엘에게 걸려 있는 것은 “가족에게 영원히 잊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과 노래가 단순한 요소가 아니라 생존과 연결됩니다.

Up
칼에게 걸려 있는 것은 “과거에만 머무른 채 삶을 끝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선택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다시 시작하는 문제입니다.

Ratatouille
레미에게 걸려 있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부정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리를 포기하면 그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게 됩니다.


스토리는 사건이 아니라
“잃을 수 있는 것”에서 긴장이 생깁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버려지는 아이디어도 낭비가 아니다.

“No idea is ever wasted.”

아이디어는 그대로 쓰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안의 감정과 핵심은 다른 형태로 살아남습니다. 버려지는 것은 형태이고, 남는 것은 본질입니다. 좋은 창작은 더하는 과정이 아니라, 무엇을 남길지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Toy Story
초기에는 우디가 훨씬 냉정하고 비호감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이 버전은 폐기되었지만 “질투와 불안”이라는 감정은 남아, 이야기의 중심 갈등으로 발전했습니다.

Finding Nemo
초기 설정에는 말린의 배경과 세계관 설명이 더 많았습니다.
이 요소들은 단순화되었지만 “잃을까 두려운 부모의 감정”은 더 강하게 남았습니다.

Coco
초기 버전에서는 죽은 자의 세계가 더 복잡하고 어두운 구조였습니다.
이 설정은 정리되었지만 “기억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핵심 감정이 유지되었습니다.

Up
초기에는 모험 요소와 사건이 더 많고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정리 과정에서 “상실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감정만 남겨졌습니다.

Ratatouille
초기에는 여러 서브캐릭터와 에피소드가 더 많았습니다.
이 요소들은 삭제되었지만 “누구나 창작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는 유지되었습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을 믿어라.
    Your taste is the beginning of your voice.

좋은 이야기는 “무엇이 유행인가”가 아니라 “내가 반복해서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가”에서 시작됩니다. 취향은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당신이 계속해서 끌리는 이야기의 방향입니다. 그걸 이해하면 이야기는 더 이상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가 됩니다.

Ratatouille
이 영화는 “쥐가 요리사”라는 비현실적인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핵심은 요리가 아니라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아도 나는 만들고 싶다”는 감정입니다.
감독의 취향이 “창작 욕망”에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가능해졌습니다.

Inside Out
이 영화는 감정을 캐릭터로 만든 매우 개인적인 발상에서 출발합니다.
핵심은 감정의 구조 설명이 아니라 “슬픔도 나의 일부다”라는 이해입니다.
창작자가 감정에 대해 계속 질문해왔기 때문에 이런 세계가 만들어졌습니다.

Up
이야기의 중심은 하늘을 나는 집이 아니라 “잃어버린 사람과 함께한 삶의 무게”입니다.
이 영화는 모험보다 감정의 고요함을 더 중요하게 둡니다.
이 선택 자체가 창작자의 취향입니다—조용하지만 깊은 이야기.

Coco
이 영화는 화려한 사후 세계가 아니라 “기억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감정에서 출발합니다.
가족, 음악, 기억이라는 개인적 관심이 세계관 전체를 형성합니다.
결국 이 영화는 문화보다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선택한 이야기입니다.

Toy Story
이 영화는 장난감이 살아 있다는 설정보다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운 존재”에 집중합니다.
이 감정에 끌린 취향이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장난감 이야기가 인간적인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단순한 “좋아하는 것 목록”이 아니라
당신이 반복해서 쓰게 될 “이야기의 방향”입니다.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이야기의 핵심을 5문장으로 줄여보라.

설명: 이야기를 단순화하면 핵심 구조가 드러납니다.

예시
한 소년이 음악을 금지당한 집에서 자란다.
그는 음악을 향한 욕망을 숨기지 못한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세계로 간다.
그곳에서 진실을 알게 된다.
결국 가족과 꿈을 모두 이해하게 된다.

Toy Story
한 장난감은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다.
새로운 장난감이 등장하며 그의 위치가 흔들린다.
그는 질투와 상실감을 느끼며 떠난다.
여정 속에서 진짜 우정의 의미를 배운다.
결국 그는 혼자가 아닌 존재임을 받아들인다.

Finding Nemo
한 아버지는 아들을 잃고 두려움 속에 살아간다.
그는 아들을 찾기 위해 위험한 바다로 나선다.
여정 속에서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며 변해간다.
아들은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결국 서로를 믿는 법을 배우게 된다.

Inside Out
한 아이의 머릿속에서 감정들이 균형을 잃는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들은 기억과 감정의 의미를 다시 이해한다.
아이의 혼란은 성장의 과정이 된다.
결국 슬픔도 필요한 감정임을 받아들인다.

Coco
한 소년은 음악을 꿈꾸지만 가족에게 금지당한다.
그는 죽은 자의 세계로 들어가 진실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기억과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결국 가족과 꿈 사이의 연결을 회복한다.

“Can you tell your story in five sentences?”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이야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찾아라.

설명: 겉이 아니라 핵심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시
‘업’의 본질은 모험이 아니라 “상실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감정입니다.

English quote
“Find the heart of your story.”

Toy Story
겉: 장난감들의 모험
본질: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운 마음”

Finding Nemo
겉: 아들을 찾는 해양 모험
본질: “놓아줘야 하는 부모의 성장”

Inside Out
겉: 머릿속 감정들의 모험
본질: “슬픔도 성장에 필요한 감정이다”

Coco
겉: 죽은 자의 세계 여행
본질: “기억되는 것이 곧 존재하는 것이다”

Ratatouille
겉: 쥐가 요리사가 되는 이야기
본질: “재능은 어디에서든 나올 수 있다”

WALL-E
겉: 로봇의 우주 모험
본질: “외로움 속에서도 연결을 갈망하는 마음”

이렇게 정리해보면 보입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





스토리 쓰는 22가지 규칙

  1. 이야기를 끝까지 써라. 그리고 다시 고쳐라.

설명: 이야기는 쓰는 것보다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 후 수정이 진짜 창작 과정입니다.

예시
픽사의 모든 영화는 여러 번의 수정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Finish your story. Then rewrite it.”

 








엄마 하면 떠오르는 당신만의 단어

엄마 하면 떠오르는 당신만의 단어는 무엇일까요?

저는 , 립스틱, 고데기, 치매, 게, 스카프, 핏자 


이시우치 미야코의 연작 마더스

https://www.threads.com/@hellosansu/post/DXuEQm4m83Q?xmt=AQF0rjsCpa7OUvE8Tb2eJCcIEPMXI0IBqu-5G3rhSfk2dQ



이시우치 미야코(Ishiuchi Miyako)의 연작 <Mother's 2000-2005: Traces of the Future(마더스)>는 작가가 2000년 어머니의 급작스러운 사망 후, 그 상실감을 극복하고 어머니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5년간 유품과 흔적을 촬영한 사진 연작입니다. 이 작업은 200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본관 전시에서 대표작으로 선보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Mother's> 연작의 주요 특징과 내용
  • 배경 및 동기: 84세로 사망한 어머니는 강인하고 주관이 뚜렷한 여성이었으나, 작가와는 관계가 소원했습니다. 작가는 어머니의 사망 후 밀려오는 거대한 슬픔(a grief surpassing imagination)을 감당하고, 자신을 낳아준 존재와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기 위해 유품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 촬영 대상(유품): 어머니가 사용하던 립스틱, 속옷, 신발, 틀니, 머리카락이 엉킨 빗 등 지극히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물건들을 묘사합니다.
  • 예술적 접근:
    • 친밀함과 추도: 사물들이 마치 "나의 어머니의 피부"처럼 느껴지도록, 가까이서 밀착하여 촬영(클로즈업)했습니다.
    • 존재의 흔적: 단순히 유품을 찍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사랑했던 물건이 죽음 후 '쓰레기'가 되기 전, 그 존재의 흔적이 남아있는 순간을 포착하려 했습니다.
    • 색채: 대부분의 사진은 흑백 혹은 세련된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갤러리 벽을 은색과 코발트블루로 칠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mom #엄마  #사진